2006.12.06 15:43

99의 유혹, 그리고.


후배를 먹이고자 고이고이 아껴두고 기다렸는데
이 녀석. 그걸 먹기 싫은건지 나타나질 않았다. 쳇쳇.

어쩔 수 없는, 인간을 파멸로 이끈다는 호기심에 못 이겨.

덥썩! 뜯고야 말았다. 금단의 그것을...

86의 그것에 비하면 크기는 작다. 당연하지. 중량이 다른걸.

그리고.. 그 동안의 숱한 경고들을 되새겨
조각 나뉜 것을 잘 잘라낸 후, 다시 한번 반으로 쪼개 손톱크기로 만들었다.
(물론 내 손톱은 아니다. 내 손톱은 타인보다 크다; )

자자. 드디어. 입으로 들어간 순간.

첫 느낌은. 어라? 이게 뭐야? 시시..
웁!
쓰다. 쓰다. 쓰다. 쓰다. .....
그러다가.
뭔가 이상한 맛을 느끼다. 뭔가 뱉어버려야할 것 같은 느낌...

그래서 뜨거운 물에다가 넣어버리고야 말았다. 한줄의 남은 것까지.
입에 들어간건 참하.. 뱉을 수가.. 흐윽. ㅜㅜ
86 좀 남은거랑 같이 넣어버렸는데.. 거기다 스위스미스 코코아를 들이부어도..
그 맛은.. 후우...

그리고 방금. 선배 둘을 낚았다. 99%~~~ 케케켈~~~~

소감을 차마 듣지 못한 상태로 그들이 가버렸다. 내일이면 그 소감을 듣겠지. 훗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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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.12.06 13:09

초콜릿 주문한게 오늘 왔다.


초콜릿.. 농도진한걸 좀 좋아한다.
72는 껌이야. 라고 만만하던 나.

드디어. 그저께 G마켓에서 86%와 99%를 질렀다.

그리고.. 오늘 왔다. [두둥]

오자마자 신나서 뜯었다. 무엇을? 86을.

앤드. 지금 시식중.. 99는 후배를 먼저 먹여야지!

근데.. 근데.. 으앙.. ㅜㅜ

99.. 심히 두렵다. 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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