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6/10/22 22:57

답사를 갑니다.


약 10시간 후, 저는 서울을 뜹니다.
서울을 떠나, 이번엔 어디로 가는지 잘 모르겠지만.
대충 보기를.. 경상북도와 충청도를 조금 돌아 오는 것 같습니다.
인원이 갈수록 적어져
동해안 15만원, 서해안 18만원, 남해안 19만 5천원 이었던 답사비가
이번 중부내륙은 23만원으로 껑충 뛰었습니다.
내년에 있을 울릉도, 또는 제주도 답사는 얼마가 될지 참 불안합니다.
23만원이면 울릉도를 다녀오신 것 같았는데..
학교 빨리빨리 다니는게 이득인가봅니다.

어쨌든. 내일 전 떠납니다.
이번 답사는 처음으로 바다를 보지 못하네요.
그래도 경상북도는, 정말 가기 힘든 곳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.
친구가 하나 있긴 하나, 그집이 2남인지라 좀 그렇더군요.

그것과 별도로, 중간고사가 막 끝난 시점이라 그런지.
약간 멍..한 상태라 뭘 챙겨야할지. 이런것도 고민되고.
빡센 일정도 염려됩니다. 잘 견뎌낼 수 있을까요.
배터리도 지금 충전 시작했는데 7시까지 두개다 할 수 있을까도 걱정이고.
비오면 비오는 것도 걱정이고. 하여간 걱정투성이입니다.
막상 닥치면 잘 하겠죠?

이번엔 긴청코트 말고 짧은 청자켓을 입고 갈 겁니다.
작년에 해본 결과, 땅에 많이 끌리더군요. 뭐. 덮고 자기엔 좋습니다만.

괜찮은 사진을 이번엔 좀 찍어야할텐데..
남해안답사처럼 틀에박힌, 너무 흔한, 그런 사진말고
제 생각과 제 깨달음을 담을 수 있는 그런 사진을 한번 찍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
그러면. 다녀오겠습니다.
이올린에 북마크하기(0) 이올린에 추천하기(0)
Trackback 0 Comment 6